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907076764712300405968261e9533d11cad1f6a8" / '왜 아플까'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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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플까81

장 누수(leaky gut)=체중감량=장건강② 마이크로 바이옴(미생물군 유전체)을 좋은 세균으로 구성하는 것은 장건강이라는 과제의 절반을 해결해 준다. 나머지 절반은 좋은 세균들이 장 내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장이 새고 있다. 먼저 장 내벽의 기능을 알아보자. 창자는 단층의 점막세포인 장 세포로 연결되어 있고 다른 물질이 드나들 수 없도록 서로 단단히 밀착해 있다. 이 창자 층의 두께는 세포 하나 크기 밖에 되지 않지만, 전체 표면적은 테니스 코트 크기와 맞먹는다. 창자 벽 안쪽에 자리 잡은 면역세포인 특수 백혈구는 창자 벽을 온전히 보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우리 몸에 있는 모든 면역세포의 약 60%가 창자 내벽에 모여 있고 그 면역세포가 위장관에 있어야 할 것과 있지 말아야 할 것을 결정한다.  위산과 효소, 장내 유익균은 .. 2025. 2. 14.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군 유전체)=체중감량=장건강① 우리는 늘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처럼 늙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들의 DNA를 물려받았으니 당연한 운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것은 부모님의 DNA를 물려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부모님과 비슷한 생활 습관을 지니고 비슷한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생활습관과 환경은 우리 몸속과 피부 심지어 우리를 둘러싼 먼지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인 우리의 홀로바이옴(holobiome)을 놀랍도록 유사하게 만든다. 그리고 부모님처럼 건강이 나빠지고 노화가 빨리 오는 것은 우리의 인간 유전자 때문이 아니라 바로 홀로바이옴과 그 유전자 때문이다. 2018년 에 소개된 통계 분석에 따르면 홀로바이옴의 일부인 우리의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군 유전체, microbiome)이 여러 가지 요인으.. 2025. 2. 12.
노화는 늦추고 멈추고 되돌릴 수 있다-아프지 않을 수 있다-질병을 피할 수 있다 "노화는 질병이다. 치료할 수 있다."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이며 노화와 장수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데이비드 A. 싱클레어 박사는 그의 책 《노화의 종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그는 노화는 "가장 흔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치료가능한 질병"이므로 늦추고 멈추고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만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10여 년 정도는 이런저런 질병으로 아프다가 죽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100세 시대를 그리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인생의 마지막 시간들이 아름답지만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18년 공식적으로 노화를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우리가 정상적인 노화라고 생각하는 모.. 2025. 2. 10.
SIBO(소장내 박테리아 과다 증식)-과연 섬유질이 답인가? 수잔 블룸은 《면역의 배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소화계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소화관 내에 유익균을 적정량 갖고 있도록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장벽형성세포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인데, 장벽형성세포들은 모든 소화관을 따라 감싸고 있으면서 혈관으로의 통과 물질을 조절한다.윌 벌서위츠는 《최강의 식물식》에서 디스바이오시스를 해결하기위해 우리는 다양하고 많은 식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장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폴 살라디노는 《최강의 다이어트 카니보어 코드》에서 동물성 식품 위주로 식사해도 미생물 다양성이 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디스바이오시스 상태에서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하면 생성된 부티레이트를 대장의 세포가 흡수하지 못해 세포들은 굶주리게 되고 그 결과 염..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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