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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4

최고의 약은 공복이다, 아오키 아츠시의 《 공복 》에서 공복이란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 만들기이다. 하루 혹은 며칠을 물만 먹으며 지내는 식의 가혹한 단식과는 다르다. 가능한 한 무리 없이 마음껏 음식을 먹으면서 공복시간을 만들어 병을 모르는 몸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고 나서 10시간 정도가 지나면 우리 몸속 당이 거의 모두 소진되고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도 바닥이 나므로 몸은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쓰게 된다.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체내 지방이 분해되어 감소하게 된다. 그리고 16시간이 지나면 자가포식(autophagy)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자가포식이란 우리 몸의 오래되거나 파괴된 세포가 내부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활동이다.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는 주로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낡거.. 2024. 6. 10.
미토콘드리아를 소개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거의 모든 세포에 들어있는 아주 작은 세포기관으로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우리가 섭취한 당과 지방에서 나온 영양소를 우리가 들이마신 산소와 결합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일이다. 미토콘드리아의 총무게가 우리 몸무게의 대략 10%를 차지하며, 성인의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를 합치면 평균 1경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여성의 생식 세포인 난모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수십만 개나 있지만 성숙한 적혈구나 피부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아주 적거나 아예 없기도 하다. 대부분의 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가 80~2000개 정도 있다. 심장, 뇌, 간, 신장, 근육세포처럼 대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세포일수록 미토콘드리아가 더 많다. 그러므로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하고 제 기능을 잘할수록 건강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2024. 6. 8.
자가포식(Autophagy) 세포 청소부로 불리는 자가 포식은 세포가 영양소부족, 산소부족, DNA손상, 미토콘드리아 등 세포소기관의 손상, 세 포 내병원균 침입 등의 스트레스 조건하에서 생합성과정에 사용할 대사산물, 에너지 생산등을 위해 유도될 수 있는데 손상되거나 불필요한 세포소기관과 세포질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우리 몸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건강한 새로운 세포의 재생을 도울 뿐만 아니라 비상시 에너지로 재활용하여 기능장애와 질병을 피하는 인체의 자연적인 과정입니다.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는 주로 단백질로 만들어집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낡거나 부서진 단백질은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배출되지 못하고 남은 것은 세포 내에 그대로 쌓여 세포를 약화시키고 다양한 신체 이상과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한.. 2024. 6. 4.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뉴클레오타이드) nicotinamide adenine nucleotide의 약어이며 500 가지가 넘는 화학반응에 쓰이는 보조인자(cofactor)다.NAD+ 의 주요 기능은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있다. 신체 에너지의 90%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이 되고 NAD+는 이러한 미토콘드리아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NAD+가 부족하게 되면 세포 에너지 생산이 중단된다. 폐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NAD+가 필요하다. 서투인이 히스톤 같은 단백질 집단에서 아세틸기를 제거해 유전자를 끄거나 세포보호 기능을 수행할 때도 필요하다.NAD+는 신체의 모든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그러나 우리가 나이를 먹을수록 NAD+는 줄어들며 그에 따른 서투인 활성 감소가 젊을 때는 없던 질병들이.. 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