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907076764712300405968261e9533d11cad1f6a8" / '과당'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과당9

기억하라. 과일은 독성이 있는 사탕이다 과당은 자연에서 과일, 꿀, 그리고 일부 채소에서 발견되는 당의 일종으로, 포도당보다 2~3배, 설탕(자당)보다 1.5배 정도 더 단맛을 느끼게 합니다. 과당을 자연적인 과일의 형태로 먹을 경우에는 그 밀도가 적으므로 큰 문제가 없고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꼭 먹어야 하며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 과일 속에 들어있는 당을 살펴보면 당함유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보통 우리가 먹는 중간크기의 사과 한 개는 300g을 넘습니다. 아래 표의 사과 100g당 당함유량은 10.1g이므로 식후 후식으로 먹는 사과 한 개의 당함유량은 30.3g입니다. 중간크기의 포도 한 송이는 300g 정도이고 우리는 보통 간식으로 한 번에 중간크기의 포도 한 송이는 거뜬하게 먹.. 2024. 12. 4.
신장에 공복운동과 과당이 미치는 영향 ▶ 사람들은 간혹 아침에 공복운동을 하고 난 후 하루종일 지속적인 피로를 호소한다. 만약 그렇다면 공복운동이 간에 무리를 주는 것일 수 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고갈된 상태다. 이때 신체는 항상성 유지를 위해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에서 포도당을 만들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공복 상태에서 3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근육에 저장된 단백질이나 지방으로부터 포도당을 생성하는 ‘당신생과정’이 발생한다. 체지방이 빠르게 연소되는 효과가 있지만, 근육에 저장된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근손실이 발생하고,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질소가 떨어져 나오면서 대사산물로 독성물질인 암모니아라는 수용성 가스가 생성된다. 암모니아는 물에 녹는 가스로서 세.. 2024. 10. 17.
과당 과당은 포도당과 다른 경로로 대사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당이 비만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밥이나 빵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이유는 포도당 때문입니다. 포도당이 체내에 들어와서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일단 인슐린은 포도당을 바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합니다. 쓰고 남는 포도당은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고 그래도 남는 포도당은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됩니다. 탄수화물이 우리를 살찌게 하는 메커니즘입니다. 그런데 과당은 포도당과 달리 글리코겐으로 전환될 수 없기 때문에 간과 근육에 저장되지 못합니다. 과당은 오직 지방으로만 저장 가능하기 때문에 과당을 섭취하면 대부분 간에서 집중적으로 대사 되고, 과량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2024. 10. 4.
미운 남편 죽여 버리기 친구의 남편이 암이랍니다. 이혼을 생각해 왔던 친구이기 때문에 저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미운 남편 서서히 죽여 없애버리는 방법이 있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울고 있는 친구에게 차마 그 얘기를 하진 못했습니다. 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노벨상을 수상한 독일의 의사 오토바르부르크는 모든 암세포 대사의 아킬레스건을 발견했다. 정상세포와 달리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는 케톤을 이용해 APT를 생성할 수 없다. 그들은 정상세포가 하듯이 당을 산소와 결합시켜 ATP를 생성할 수도 없다. 대신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는 이스트나 박테리아가 사용하는 극히 비효율적인 당 발효시스템에 의존한다. 보통의 암세포가 성장하고 분열하기 위해서는 정상 세포보다 최고 18배 많은 당을 필요로 한.. 2024. 7.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