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907076764712300405968261e9533d11cad1f6a8" / '레시피/케토레시피'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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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케토레시피13

소내장탕 끓였습니다! 준비물 ● 소내장, 간, 수구레 원하는 만큼● 콩나물, 고춧가루, 생강, 마늘, 양파, 대파, 무, 소금    소간, 내장, 수구레를 해동시켜 놓았습니다.   소간, 내장, 수구레를 섞어서 찬물에 3~4시간 담가 핏물을 빼준 뒤의 모습입니다.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사이에 있는 쫄깃한 아교질의 고기 부위로 젤라틴과 콜라겐 성분이 많아 관절에 좋다고 하는데 저는 쫄깃한 식감에 반해서 내장탕을 끓일 때 꼭 넣습니다.   냄비에 내장이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고 생강 한토막과 양파 1개를 반으로 잘라 통으로 넣고 강불에서 한소끔 끓여냅니다. 생강 한토막과 양파 1개는 잡냄새 제거용으로 한소끔 끓인 뒤 골라내 버릴 것이므로 찾기 쉽게 크게 썰어 넣습니다. 한소끔 끓인 모습인니다. 끓여낸 물은 따라버리고 내장을 찬물.. 2025. 3. 3.
염지한 돼지고기와 목초우 곱창 구이 어제는 소금과 식초로 염지한 삼겹살 150g과 목초우 곱창 100g을 구워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두께 1cm, 가로, 세로 각 8cm 정도 크기로 자른 삼겹살에 먼저 식초를 조금씩 부어가며 문질러 준 뒤 소금은 너무 짜지 않을 정도로 표면에 문질러 바르고 16시간 정도(저는 소금과 식초의 조합으로 염지 할 경우, 고기량의 2%인 소금양을 조금 줄이고 염지시간도 8~12시간 정도로 줄입니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염지시간을 늘리면 더 효과가 있겠지요. 하지만 한 연구는 16시간 이상의 염지는 크게 더 이상의 이점이 없으며 20시간 이상까지는 하지 않아야 된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두었어요.식초도 있었지만 용기에 제법 흥건하게 액체가 생겼더군요.    삼겹살구이는 소금은 필요 없었고, 제가 새콤.. 2025. 2. 11.
100% 풀먹인 목초사육우 도가니탕 끓였습니다 100% 풀 먹인(grass fed) 소(목초사육우) 도가니로 도가니탕을 끓였습니다. 도가니란 소의 무릎 밑 발목의 연골 부분으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며 육수가 잘 우러납니다. 짙은 노란색 목초육 기름이 잘 우러나있습니다. 보통 목초육이 질기다고 얘기하는데 도가니살은 정말 부드럽고 냄새도 없습니다. 맛있습니다.조리법1. 도가니 2kg을 잘씻어 냄비에 도가니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넉넉히 물을 넣습니다. 저는 물 5L 정도를 붓고 식초 1 TBS(밥숟가락 1번)를 넣었습니다. 식초는 미네랄이 잘 우러나오도록 도와줍니다.2. 처음에 강불에서 한번 펄펄 끓인 뒤 약불로 줄여 5시간 이상 끓여 우려냅니다.3. 뼈와 도가니살을 분리해 추려낸 뼈만 물 2L을 넣고 2시간 정도 더 끓여 국물을 우려.. 2025. 2. 8.
크라우트-치 사우어 크라우트(sauerkraut)는 sauer는 시다, kraut는 채소라는 뜻의 합성어로 양배추를 발효한 독일 음식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발효 전문가인 샌더 엘릭스 카츠는 자신의 책 《음식의 영혼, 발효의 모든 것》에서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와 한국의 김치를 합성한 크라우트-치라는 발효채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사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채 썰어 소금을 넣고 두 손으로 힘껏 치대어 최대한 즙을 낸 뒤 발효한 것이며, 김치는 배추를 적당히 2~4 조각내어 몇 시간 소금물에 담근 뒤 양념하여 발효시킨다는 점이 다르다고 얘기합니다. 그는 이 세상에 발효가 불가능한 채소는 없다고 말합니다.  독일식 김치라 할 수 있는 사우어크라우트는 차갑게 먹거나 익혀서 먹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락토바실러스와 류코..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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