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907076764712300405968261e9533d11cad1f6a8" / 소내장탕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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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케토레시피

소내장탕 끓였습니다!

by belly fat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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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소내장, 간, 수구레 원하는 만큼

● 콩나물, 고춧가루, 생강, 마늘, 양파, 대파, 무, 소금

 

 
 
 소간, 내장, 수구레를 해동시켜 놓았습니다.
 

 
 
소간, 내장, 수구레를 섞어서 찬물에 3~4시간 담가 핏물을 빼준 뒤의 모습입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사이에 있는 쫄깃한 아교질의 고기 부위로 젤라틴과 콜라겐 성분이 많아 관절에 좋다고 하는데 저는 쫄깃한 식감에 반해서 내장탕을 끓일 때 꼭 넣습니다.
 

 
 
냄비에 내장이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고 생강 한토막과 양파 1개를 반으로 잘라 통으로 넣고 강불에서 한소끔 끓여냅니다. 

생강 한토막과 양파 1개는 잡냄새 제거용으로 한소끔 끓인 뒤 골라내 버릴 것이므로 찾기 쉽게 크게 썰어 넣습니다.


 

한소끔 끓인 모습인니다.

끓여낸 물은 따라버리고 내장을 찬물에 한번 깨끗히 씻어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잡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다시 물을 붓고 곱게 다진 생강과 채썬 양파, 그리고 소금 간을 약간 한 뒤 뚜껑을 열어둔 채 끓입니다.

저는 완벽한 카니보어 100% 식단을 할 때는 생강과 양파를 빼고 소금간만 한 내장탕을 끓인 뒤 제가 먹을 양만큼 덜어낸 뒤 가족들을 위하여 속세(?) 내장탕을 끓입니다.

 

제가 먹을 내장탕입니다.

 

속세 내장탕은 곱게 다진 생강과 채썬 양파, 편으로 썬 무,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열어둔 채 끓입니다.

국물이 끓고 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만큼의 고춧가루를 넣습니다.

뚜껑을 열어둔 채 이 과정을 진행하면 혹시 걱정되는 잡냄새와 고춧가루의 텁텁한 맛이 날아갑니다. 

손질된 콩나물과 대파를 넣고 간을 봅니다.

간 마늘을 넣습니다.

이때 저는 마늘을 조금이라도 덜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마늘의 효능에 관한 여러 이견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조심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제가 카니보어 100% 식단을 할 때는 마늘 섭취를 하지 않게 되고 장이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마늘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느낍니다. 

 

저희 가족들은 이 소내장탕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만든 카니보어 식단중에 최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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