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나 탄수함유량을 따질 필요 없는, 많이 드시라고 추천드리는 요리입니다. 단 식이섬유 글루코만난의 섭취량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료(1인분, 6꼬치)
● 얼음곤약(깍뚝썰기) 6토막
● 파 흰 부분만 12cm 정도(2 cm 6토막)
● 자색양파 2개 정도
● 밑간장(※코코넛 아미노스간장 1/2 tsp, 참기름 1/2 tsp, ※나한과 1 tsp)
● ※조림장(코코넛 아미노스간장 2 TBS, 간 마늘 1 TBS, 간양파 1 TBS, 생강즙 1/2 tsp, 백포도주 1 TBS)
조리법
- 얼음곤약은 밑간장을 넣고 버무려 20~30분 간이 배게 둡니다.
- 대파는 흰색 부분만 2cm 길이로 자릅니다.
- 자색양파는 먼저 세로로 반으로 자른 뒤, 그 반쪽을 또 세로로 반으로 자릅니다. 그 각각을 가로로 2cm 길이로 6개 자릅니다. 꼬치에 꼽기 전까지 모양이 흩어지지 않게 잘 정리해 둡니다.
- 대나무 꼬치(이쑤시게)에 파와 얼음곤약, 자색양파를 순서대로 꼽습니다.
- 작고 옴폭한 프라이팬에 아보카도유를 두르고 4의 꼬치를 뒤집어 가면서 노릇하게 굽습니다.
- 5의 상태에서 그대로 조림장을 반만 붓고 약불에서 뭉근하게 졸입니다. 너무 졸아져서 탈 수 있으니 그럴 때는 물을 조금 더하여 졸입니다.
- 꼬치를 접시에 담아냅니다. 남아 있는 소스에 잔파를 송송 썰어 넣고 함께 서빙합니다.
가나마루 에니카의 《제로칼로리 얼음곤약》에 나오는 <얼음곤약 파꼬치>를 변형한 레시피입니다.
※ 혹시 남아있을 수 있는 곤약의 향을 없애기 위해 조림장의 간을 세게 하였으므로 취향에 따라 물을 첨가하거나 향신재료의 양을 가감하면 됩니다.
※ 얼음곤약은 좀 더 간이 잘 배게 하기 위해서 밑간장을 넣고 버무려 요리 전 하루정도 또는 가능한 한 충분한 시간 동안 간이 배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코코넛 아미노스 간장 : 천연발효 코코넛 나무 수액과 천일염으로만 만든 대두 무함유, 글루텐 프리, 저염 간장입니다. 1 TBS에 탄수화물 4g 함유, 인터넷이나 해외 직구로 구매가능합니다.
※ 나한과는 설탕과 가장 비슷한 단맛을 내는 과일로 순 탄수화물 제로, 0 kcal입니다. 나한과에 다량 함유된 모르그사이드 성분은 설탕 300배의 단맛을 내지만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올리지 않고, 항염작용을 하며, 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내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또한 플라보놀인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인터넷이나 해외 직구로 구매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