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907076764712300405968261e9533d11cad1f6a8" /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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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by belly fat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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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 레오폴드는 《샌드 카운티 연감》에 이런 경고를 남겼다.
 
농장을 소유하지 않으면 두 가지 영적 위험이 생긴다.
첫째는 아침꺼리가 식료품 가게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게 될 위험이고 또 하나는 열이 아궁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게 될 위험이다. 첫 번째 위험을 예방하려면 텃밭을 가꾸어야 하는데 이왕이면 식료품 가게가 없어야 좋다.
두 번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작 받침에 미끈한 참나무를 쌓아두어야 하는데 이왕이면 아궁이가 없어야 좋다. 바깥에서는 2월의 눈보라에 나무들이 휘청이는 동안 장작불에 정강이를 덥혀 봐야 한다. 자신이 장작을 직접 베고 쪼개고 난롯가로 들고 와 쌓는 사람은 그런 일을 하는 동안 열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기억할 것이고, 주말에 도시에서 라디에이터를 끼고 사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것을 깨달을 것이다.

언론인 플로렌스 윌리암스는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에서 자연은 개인과 문화를 회복시킨다. 요즘의 우리는 그런 치유 효과를 경험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자연 속에서 보내지 않는다. 요즘의 우리는 야생화와 새들 시냇물과 호수가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상기하기 위해 과학자의 도움이 필요할 만큼 자연과 격리되고 기술에 얽매여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 그렇게 좋은데 왜 우리는 더 많이 실행에 옮기지 못할까?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어떻게 하면 되찾을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자연의 회복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이다.
 
자연이 우리의 몸에 어떤 영양분을 공급하는지 알기 위해 굳이 과학자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없다. 그냥 경험해 보면 된다. 숲 속을 걷거나 정원의 식물을 돌보는 행동은 우리의 내적 자아가 의미 있는 접촉을 통해 자연계와 연결되는 혼자만의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과의 접촉이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개선한다
 
 
 
프레드 프로벤자의 《영양의 비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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