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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9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하는 식습관 꿀팁 4,5,6 - 제시 인차우스페의 《글루코스혁명》에서⑥ 아침 식후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들어라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일 때 우리 몸은 혈당에 가장 민감하다. 위가 비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위에 도착하는 모든 것들이 빠르게 소화된다. 아침에 설탕과 녹말을 섭취하는 일이 하루 중 가장 큰 스파이크로 이어진다. 아침은 설탕과 녹말만 먹기에 최악의 시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탕과 녹말만 먹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침 식사로 단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는 것은 널리 퍼진 생각이다. 그러나 아니다. 포도당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나와서 포도당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순환시스템에서 포도당을 제거하여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저장한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이 소화 후 사용 가능한 순환하는 에너지가 더 적다는 것은 과학실험들이 확인해.. 2024. 6. 22.
왜 살 찔까? 벤저민 빅먼의 《왜 아플까》에서 신체가 먹고 저장하는 연료를 이용해 근육을 더 만들지, 뼈를 성장시킬지, 지방을 더 만들지, 열로 방출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호르몬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호르몬만 수천가지지만 인슐린만큼 강력하게 지방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은 없다. 비만이 되기 이전에 고농도의 혈중 인슐린이 먼저 나타난다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인슐린이 증가하면 체지방도 증가한다. 사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동일해도 인슐린의 양이 늘어나면 체지방은 증가한다.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돼 혈액을 통해 이동하면서 신체의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다.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혈중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다.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고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뇌, 심장, 근육, 지방 등의 다양한 조.. 2024. 6. 7.
비만의 주범은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이다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밥, 빵, 떡, 파스타, 과자…)은 위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된 뒤 간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 속으로 방출되고 에너지가 필요한 세포들에게로 보내집니다. 그리하여 그 대부분은 우리가 하루종일 활동(걷고 뛰고 생각하고)하는데 바로 쓰이고 남은 것은 뒤에 사용하기 위해 글리코겐으로 바뀌어 간과 근육에 저장됩니다. 그러나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양에는 한계가 있어 남은 포도당은 다시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쌓입니다. 중요한 점은 포도당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당치가 상승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때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적절한 양의 포도당이 혈액 속으로 들어오면 췌장은 적절한 양의 인슐린을 방출하게 되고 방출된 인슐린은 천천히 우리 몸에서 가장 에너지를 필요.. 2024. 6. 5.
자가포식(Autophagy) 세포 청소부로 불리는 자가 포식은 세포가 영양소부족, 산소부족, DNA손상, 미토콘드리아 등 세포소기관의 손상, 세 포 내병원균 침입 등의 스트레스 조건하에서 생합성과정에 사용할 대사산물, 에너지 생산등을 위해 유도될 수 있는데 손상되거나 불필요한 세포소기관과 세포질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우리 몸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건강한 새로운 세포의 재생을 도울 뿐만 아니라 비상시 에너지로 재활용하여 기능장애와 질병을 피하는 인체의 자연적인 과정입니다.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는 주로 단백질로 만들어집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낡거나 부서진 단백질은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배출되지 못하고 남은 것은 세포 내에 그대로 쌓여 세포를 약화시키고 다양한 신체 이상과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한..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