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질까? 콜레우스 포스콜리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보조제는 CLA(Conjugated Linoleic Acid, 공액 리놀레산), L-카르니틴(L-carnitine), 가르시니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 콜레우스 포스콜리(Coleus Forskohlii) 4가지입니다.

 

콜레우스 포스콜리(Coleus Forskohlii)는 주로 서아시아의 아열대 대륙성 기후에 서식하는 식물로 4000년의 역사를 가진 식물입니다.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콜레우스포스콜리의 핵심성분인 포스콜린 (Forskolin)은 콜레우스포스콜리 뿌리에 존재하는 특별한 활성 성분으로 체지방 감소 외에도 불면증, 고혈압, , 갑상선 기능항진, 습진, 배뇨곤란, 경련, 울혈성 심부전 등 다양한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포스콜린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보면 포스콜린 (forskolin)이 증가하면 아데닐레이트 사이클라아제 (adenylate cyclase)라 불리는 효소는 지방 세포에서 cAMP라는 신호전달물질을 증가시켜, 호르몬에 민감한 리파아제(lipase)가 지방 조직에서 지방산을 방출하도록 합니다. 이 작용을 통해 신체에 축적된 체지방이 감소됩니다.

또한 포스콜린은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의 합성에 관여하므로 골격근량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역할을 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서 25~40세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한 결과 체중감소, 체지방감소가 확인되었고, 제지방량은 증가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비만의 척도가 체지방이므로 근육량을 보존하면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포스콜린은 다이어트에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포스콜린(Forskolin)은 체지방산화를 촉진해 지방이 에너지로 활용되는 촉매역할을 함으로써 건강한 체중 감소를 촉진합니다. 식약처로부터 체지방감소 관련 ‘생리활성 2등급’으로 판정받은 보조식품입니다. 식약처 안전고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생리기능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식품입니다.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보조제를 쓴다면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보조제만으로는 체중이 의미 있게 빠지지 않습니다. 현명한 식이 요법, 운동과 함께 포스콜린 (forskolin)을 사용하면 체지방을 줄이고 전체적으로 체성분을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혈압을 내리고 항응고효과가 있어 저혈압환자나 혈압약을 복용할 경우 섭취해선 안 됩니다. 또한 간,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장기간의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