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907076764712300405968261e9533d11cad1f6a8" / 약,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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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약, 먹으면 안 된다

by belly fat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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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몸속에 100명의 명의를 지니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 히포크라테스의 말씀이다. 100명의 명의란 자연 치유력이다. '의사인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명의를 돕는 일이다.' 즉 그는 의사가 해야 할 임무란 인체가 원래 가진 자연치유력이 최대한 작용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현대 의사들은 환자가 부탁하지 않아도 약을 대량 투여하고 있다. 자연치유란 생체가 혼자서 정상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구조를 항상성(자신의 최적화 상태를 지속해서 유지하려는 특성)이라고 부른다.

 

약물요법은 증상에만 대응한다. 그래서 대증 요법이라고 부른다. 원래 증상이란 몸이 회복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것을 반대로 밀어내서 역전 요법이라고도 한다. 생체에 갖춰진 항상성 유지 기능이 억제된 것이다. 증상은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병은 낫지 않고 자연치유력이 사라져 병을 고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낸다. 원래라면 바로 나았을 급성병이 만성병으로 변한다. 약의 공포는 이것만이 아니다. 다양한 부작용이 우리를 덮친다. 약의 진짜 공포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약 회사는 유리한 주작용만 선전하고 부작용은 가능한 한 은폐하려고 한다. 다제병용하면 부작용 위험은 더 커진다.

대체 의료의 실천으로 유명한 쓰루미 다카후미 의사는 '현대 의학에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는 전체의 10%인 구급 환자뿐입니다. 90%의 만성 환자는 고칠 수 없습니다'라고 단언한다. 게다가 아보 도오루 교수, 멘델존 박사 등 양심적인 의사들은 현대 의학의 90% 무효론을 인정하고 있다.

 

약물요법은 구급의료 분야에서는 위력을 발휘한다. 우선 마약 치료 때문에 외과 수술은 현격한 진보를 이루었다. 또 항생물질을 사용한 감염증의 방지, 박멸 등도 약물요법의 성과이다. 유아 사망률을 격감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약은 조절 여하, 사람 여하, 시간 여하라고 한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투여해야만 효능을 발휘한다. 환자에게 약물을 장기 투여 할수록 돈을 버는 성과급제 아래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한 약물 장기 투여 치료는 약물요법의 이점을 살릴 수 없다

위 통증, 가슴 쓰라림, 체함, 메스꺼움은 과식이 원인이다. 먹지 않으면 바로 낫는다. 야생동물은 그렇게 고치고 있다. 소화기가 피로한 것이므로 먹지 않고 쉰다. 그러면 자연치유력으로 깨끗이 낫는다. 약물의 효능 설명서에는 '식사를 거르는 것은 위장 건강을 해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악질적인 거짓말이다.

누구나 목이 마르면 입도 마른다. 그것을 감기약의 부작용이라고 알아차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종합감기약의 부작용은 복용하면 반드시 발생하는 위험이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체내에 약 2-3일이면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 "항원"에 대한 "항체"가 생성된다. 항체는 항원과 결합하여 항원을 무력화시켜 체외로 배출한다. 감기에 걸려도 수일 내로 면역력은 병원체를 섬멸한다. 그래서 안정만 취해도 병이 좋아진다. 2~3일 천천히 쉬면 나을 감기인데도 이런 위험성을 무릅쓰면서까지 약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

진통제의 부작용은 피부에도 많이 나타난다. 소위 약진이다 피부 증상으로 죽는 일도 있다. 예를 들면 중독성표피괴사해리증이다. 약물의 부작용 때문에 피부가 늙는 무서운 증상이다. 심한 통증으로 스스로 몸을 뒤집지도 못해서 간호사가 몸을 뒤집으려고 등을 만졌을 뿐인데 등의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다. 물론 이 환자는 심한 통증과 쇼크로 인해 사망했다. 무서운 것은 이 병의 원인이 되는 약은 진통제이고 진통제가 포함된 감기약이 많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TV에서는 두통약 광고를 방영하고 있지만 "먹으면 두통이 심해진다"는 공포의 부작용은 교묘하게 숨기고 있다. 두통약을 먹을수록 약에 대한 내성으로 사용량은 늘어난다. 끊으면 심한 두통이 엄습한다. 약물중독의 공포다. 각성제 중독과 완전히 같지 않는가? TV 광고가 약물중독을 일으키고 두통약의 매상은 자꾸만 늘어간다. 막대한 이익이 제약 회사에 굴러 들어간다. 중독자가 된 사람들은 영원히 두통약이 두통의 원인인 것을 모른 채 인생을 끝낸다.

약의 공포는 부작용 외에도 약의 내성중독성이 있다. 약물요법이란 인체에 독인 약물을 투여하여 약에 대한 생체 반응 중 목표로 하는 반응(주작용)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생체는 처음 약을 접하면  극적으로 잘 듣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투여를 반복하는 동안 생체는 약을 학습한다. 쉽게 말하면 유전자를 변화시켜 약에 대한 저항력을 몸에 익힌다. 약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는 것이다. 그러면 약에 대한 반응이 일어나기 어렵다. 작용이 약해지고 투여의 양을 늘린다. 다시 내성은 강해진다. 때로는 다른 강력한 약으로 바꾼다. 하지만 곧 약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여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더욱 강한 약으로. 결국 환자는 약물 딜레마의 끝없는 지옥으로 내몰린다. 게다가 주작용의 몇 십배나 되는 부작용 위험이 덤으로 따라온다. 어떤 약이라도 계속 사용하면 신체에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게 되어 사용량이 차츰 늘어난다.

 

 

모든 약은 독이다. 중독이란 독에 빠지는 것이다. 모든 약은 사용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이것이 약물 의존의 철칙이다. 약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증상을 약물중독이라 부른다. 중독자는 정키(junkie)라고 부르며 이제는 폐인으로 가는 길만 남아 있다. 한편 약을 끊으면 고통스러운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끊을 수도 없다. 그만큼 일단 약물에 중독되면 벗어나기 어렵다. 이것이 약물중독이다.

결론적으로 약물요법의 5가지 해악은 다음과 같다.
● 급성병을 만성병으로 만든다.
● 만성병을 악화시킨다.
● 부작용으로 약물을 장기 투여한다.
● 약물내성으로 양이 늘어난다
● 약물 중독으로 폐인이 된다

당신의 병을 고치는 것은 약도 병원도 의사도 아니다. 그것은 올바른 음식과 마음과 몸이다. 우선은 올바른 식사를 하길 바란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  히포크라테스의 말씀이다. 채식과 공복을 즐겨라. 음식을 바로잡으면 마음도 몸도 저절로 안정된다.

 

후나세 슌스케의 《약, 먹으면 안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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